스토리지 종류 : DAS / NAS / SAN 개념, 차이점

<출처:https://www.researchgate.net/figure/Topology-of-Direct-Attached-Storage-DAS-Network-Attached-Storage-NAS-and-Storage_fig1_221082251>

 

DAS(Direct Attached Storage)란

 

서버 또는 컴퓨터에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되는 스토리지를 말하는 것으로,  usb 등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 한 외장하드이다. 스토리지와 서버 간 다이렉트 연결을 통해 단순하게 구성, 설치가 가능하나 하드웨어 포트수는 제한되어 있고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확장이 제한적이다.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지 연결 유형이다.

 

 

SAN(Storage Area Networks)란

 

san 먼저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먼저 설명하겠다!

 

여러 스토리지를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호스트가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스토리지들은 가상으로 중앙화된 논리 볼륨(logical volume)을 형성하고, 필요에 따라 각 서버에 공간을 논리적으로 할당할 수 있다. SAN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SAN 스위치가 필요하고 서버와 스토리지를 파이버 채널 케이블(FC, 광 케이블)로 SAN 스위치와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장점

●광케이블을 사용하게 때문에 데이터 접근이 매우 빠름

●필요에 따라 성능과 용량을 확장하기 용이함

 

단점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쌈

●구성에 따라 네트워크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관리에 전문적인 지식, 인력이 필요

 

SAN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는 블록(block)이다. 블록 스토리지는 데이터블록이라는 고정된 크기의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 저장 단위에 따른 스토리지 종류도 따로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FC 케이블 및 FC 스위치 대신 IP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SAN을 구축하는 기술 ISCSI도 있으며 이것 또한... -ISCSI란

 

스토리지도 알아야 할게 정말 많다..

 

 

NAS (Network-attached Storage)란

 

NAS도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나 클라이언트가 스토리지와 연결하지만 SAN과는 다르게 이더넷을 통해 연결한다. 이더넷을 통해 연결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이더넷 네트워크에 스토리지를 연결하면 된다.

 

NAS는 협업과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스토리지다. SAN은 서버에게 논리적으로 스토리지 공간을 할당해서 직접 연결한 것처럼 인식해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NAS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이 스토리지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읽고 쓰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NAS는 하드웨어 적으로 메인보드, CPU, 램, HDD나 SSD 연결 포트로 구성, 거기다 전용 OS까지 설치된 서버와 동일한 구조의 장치,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점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이더넷 네트워크에 스토리지를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와 관리가 용이함

●여러 장치들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음

 

단점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케이블에 비해 전송 속도가 느림

●공유 네트워크를 사용해 대역폭에 제한이 있고 네트워크 병목에 취약함

 

NAS의 경우 블록보다 상위 개념인 파일(file)을 저장 단위로 하고 있다. 파일서버, 파일스토리지 = NAS라고 생각하면 쉽다. 블록 스토리지와는 다르게 OS가 설치되어 있어 파일 단위로 데이터를 입출력할 수 있다.